
지하 클럽에서 천정에 설치된 스프링 쿨러에서 뿜어져 나오던 피(blood)
Bloooood shower 씬의 그 강렬함.......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물론 Prodigy의 음악이 있었기에 더욱 오래남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도시속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와 사냥꾼이라는 독특했던 소재와
칼에 베이고, 은 탄환에 맞고 녹아들어가는 뱀파이어들의 모습은 정말
멋진 볼거리였다. 웨슬리스나입스의 탄탄한 몸을 보는 즐거움은 보너스였고~
언젠가 내차를 탄 녀석에게 이 음악을 들려줬더니,
MC 스퀘어....음악이란 별명을 붙여 주더라.
몽롱해진다면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올림픽 도로를 질주하던 버릇이 있던 시절에
한가로운 올림픽 도로를 신나게 달리면서 듣는 Prodigy는 정말....정말로 쵝오였다.
(사실 한참 필 받아서 일할때도 썩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시절이 좀 그립기도 하다.
뱀발: 회사를 옮기고 났더니 근무환경은 좋아진듯한데,
우리집에서 분당은 너무 멀다.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긴 하지만....
블로깅 할 시간도 없는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