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Heavies
Allabouthefunk
(2004. 11. 5.)

02. Need Some More
03. Waste My Time
04. Keep On Shining
05. What Do You Take Me For?
06. Surrender
07. Many Rivers To Cross
08. How Do You Think
09. Every Time We Turn It Up
10. It Could Be Me
11. I Feel Right
12. How We Do This
13. Boogie (Blacksmith R&B Rub 12")
14. Boogie (The Andrew Love Levy Mix)
많은 사람들이 '자미로콰이(Jamiroquai)'라는 이 거대한 뮤지션과 만나면서 곧 '애시드재즈(Acid Jazz)'라는 장르에 발을 들여 놓았다.(본인도 물론 자미로콰이를 통해서 애시드재즈를 처음 접함.)
사실 '애시드재즈'는 왠만큼 관심이 있다면 다 알듯이 영국 재즈펑크의 거장 샤카탁(shakatak)과 Jean-Paul Maunick의 원맨 프로젝트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보는게 정석이다.
그러나 샤카탁과 인코그니토가 음반차트에서 그다지 커다란 성적을 내놓지 못하던 반면 당시 스티비원더에 죽고 사는 20대초반의 청년 제이슨 케이는 '자미로콰이'라는 밴드를 조직, 'Emergency On Planet Earth(1993)'으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각종 차트정상을 석권하며(연달아 나온 앨범도 대단한 성적을 올림) '애시드재즈'계의 대파란을 일으켰었다. 그의 음악은 컨템포러리재즈와 펑키음악에서 많이 못 벋어난 모습을 보여줬던 기존의 애시드재즈음악들과는 달리 다양한 시도와 좀 더 색다른 면을 많이 부각시키면서 가히 '혁명'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신선했다. 아마 이 때문인지 자미로콰이는 애시드재즈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이 된 것 같다. 그 후에 세 뮤지션은 자신만의 색깔을 고집하면서(전자적인 음악성향을 많이 배제하고 자신들의 전통을 이으려는 샤카탁과 인코그니토와는 달리 일렉트로니카와의 동거를 시도했던 자미로콰이, 물론 인코그니토도 나중엔 추세에 따를수 밖에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줌.) 애시드재즈계의 거대한 축을 이루었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 빠트린 뮤지션이 있는데,
그게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라운지음악의 붐과 함께 매니아층사이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 뉴 헤비스(Brand New Heavies)'라는 밴드이다.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세 친구들이 각각 드럼, 베이스, 기타를 맡아 객원보컬들을 쓰면서 85년 결성이래 지금까지 총 6장의 정규음반을 선보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애시드적인 재즈밴드'가 바로 이 그룹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코그니토나 자미로콰이, 그 중간에 위치한 듯한 음악성향을 보여주면서 소울, 펑크(Funk),힙합에서 댄스까지 재즈를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그루브(Groove)'를 보여주는 브랜드 뉴 헤비스, 그들의 5번째 정규 앨범 'Allabouthefunk'을 만나보자.
사실 전작 'We Won't Stop(2003)'에서부터 변화의 조짐은 보였다. (5집을 위한 준비단계로 보이기도 하다.)
3번째 앨범 'Shelter(1997)'이후 6년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자 21세기에 내는 첫 앨범이라서 그럴까, 세계적인 흐름에 순응하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전자음향을 곳곳에 배치시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보다 라운지팝에 다가갔었던 'We Won't Stop'에 이어 이듬해 보컬을 교체하고 'Allabouthefunk(2004)'를 발매한다. 최근에 나온 'Get Used To It(2006)'을 포함시켜서 말해보면 밴드역사상 가장 과도기에 놓여져있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첫번째곡 Boogie부터 "그전의 브랜드 뉴 헤비스는 잊어라"라는 듯한 노골적인 클래식댄스와 디스코를 보여준채 다소 힙합적인 비트에 현악기와 DJ스크래칭을 입힌 Need Some More, 강력한 Rock사운드와 클럽뮤직느낌이 짙은 Waste My Time을 보면 확실히 초기 이미지에서는 많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Keep On Shining을 들어보면 또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드럼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얀 킨케이드(Jan Kincaid)가 직접 부른 곡으로 기존의 그의 곡들과는 많은 차이는 보여주지 않지만 이 곡을 통하여 그만의 나긋한 매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We Won't Stop에서 엔데아 데이븐포트(N'Dea Davenport)가 불렀던 What Do You Take Me For을 여기선 새 보컬 니콜 루소(Nicole Russo)가 다시 불렀다.(후자가 더 나은 듯) 그리고 니콜 루소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주는 클럽뮤직풍에 재즈가 적절히 섞인 Surrender, Jimmy Cliff의 원곡을 재해석한 Many Rivers To Cross, 느긋한 라운지음악 How Do You Think을 지나면 다시 일렉트로니카가 청취자를 기다리고 있다.
Every Time We Turn It Up, It Could Be Me은 재즈와 일렉트로니카의 결합이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여기다 천방지축디스코를 넣으면 자미로콰이) 다소 정신없었던 It Could Be Me를 다 듣고 I Feel Right가 잠시 슬로우그루브로 숨을 고른후엔 힙합적인 느낌이 다소 강한 How We Do This가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How We Do This가 끝나고 나면 잠시후 독특하고 재밌는 보너스트랙인트로가 흘러나오면서 BOOGIE의 두가지 리믹스버젼을 맛보게 된다.(한국반 보너스트랙)
'리믹스'버젼이 B-SIDE가 아닌 정규앨범에 올려놓은 것만 해도, 그리고 그중 하나는 베이시스트 앤드류 레비(Andrew Levy)가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재즈만 하는 밴드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걸 모두 포함해서 이 시대의 '애시드재즈'라고 해야 하나.
과감한 실험이 어설픈 변신이 아닌 화려한 재탄생으로 이어진 예를 보여주는 앨범.
자주 들어가는 음반사이트인 '향뮤직'의 음반목록에선 분명 '품절'이라고 떴지만 오프라인매장에 하나 꽂혀 있는걸 발견해서 상당히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Brand New Heavies - Boogie







워, ; 인코그니토랑 자미로콰이도 좋지만, 이 그룹도 괜찮네요. _
워 글 잘쓰셨네요. 직접 쓰신건가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여기에 있는 글은 다 제가 쓴거랍니다 ^^;
와우
우와... 어떻게 저렇게 긴 글을......
글쓰실때 '발행' 을 체크하시면, 다른 포탈에 같이 노출되어서 더 많은 분들이 같이 보실 수 있을꺼에요.
예전에 아레치에 loser 님이 생각나네요 ^^. 또 놀러 오겠습니다.
여기 있군요 브랜뉴 헤비스 ^^ . 멋진글 잘 보고 갑니다.
너는 아주 좋은 보는 위치가 있는다!
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을 다시 배치할 것 을 나는 희망한다.
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
좋은 위치는 그것 찾아본 즐겼다!
우수한 일! 감사!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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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출한 뉴스!! 종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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